2020년 5월 23일 토요일

잠잘 때 머리 방향

저는 완력 테스트를 실행하다가 동서 방향과 남북 방향의 작용하는 기운(氣, 에너지)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서보다는 남북 방향이 기운이 잘 통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남북으로 위치하고 잠을 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무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뿌리는 양부위이고 잎사귀는 음부위입니다. 양부위인 무의 뿌리는 음인 땅에 묻혀 성장하고 있고, 음부위인 잎사귀는 양인 하늘을 향해 지상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상체는 양부위이고, 하체는 음부위입니다. 즉, 상체는 음을 쫓아야 유익할 것이고, 하체는 양을 쫓아야 유익할 것입니다.

동쪽과 남쪽은 양방향이고, 서쪽과 북쪽은 음방향입니다. 따라서 양부위인 상체는 마땅히 음의 방향인 서쪽과 북쪽으로 향해야 유익할 것입니다.

그런데 팔에 추를 걸어 들어보니 남북으로 향한 위치가 동서 방향보다 기(氣)가 잘 통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같은 음의 방향이라도 서쪽보다는 ‘북쪽’ 으로 머리를 향하고 잠을 자는 것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논리입니다.

중국의 광시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의사 롱윈강(龍允鋼)박사의 안(案)도 비슷합니다.

●북쪽 - 안면(安眠)

●서쪽 - 뇌혈관 질환에 걸리기 쉬움

●남쪽 - 불면증에 걸리기 쉬움

●동쪽 - 건강하고 원기왕성한 사람은 무방, 중.노년층은 정서가 불안정함

‘잠자리만 바꿔도 건강해지는 풍수건강법’ 의 저자인 롱윈강(龍允鋼)박사의 말입니다.

“풍수는 한마디로 ‘환경학’ 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생활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문명을 발전시킬지라도 자연계와의 관계를 단절할 수는 없습니다.

자연계의 좋은 기장(氣場)에서 생활하면 인간의 심신은 안정되고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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